학회장 인사말

 

한국요가학회 회원여러분!
그리고 요가에 애정을 품고 계신 여러분!
이번에 새로 학회장을 맡게 된 조옥경입니다.

한국요가학회가 창립된 지 어느덧 12년이 되었고,
UN 세계 요가의 날이 제정된 지 3년이 흘렀습니다.
요가를 향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요가를 라이프스타일로 삼는 사람들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요가인구가 200만을 훌쩍 넘어섰으며,
일선에서 요가를 지도하는 지도자 수도 5만에 이르고 있습니다.
요가관련 산업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앞으로 5년 후면 그 규모가 3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요가의 르네상스를 맞는 시점에서
다양한 요가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한국요가학회에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학회장 직을 맡은 저로서도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요가학회는 연구,교육,임상 등에서 활동하고 계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질 높은 인재풀을 갖고 있습니다.
대중화에서 성공을 거둔 요가가 전문화의 길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전문가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요가는 고대의 지혜가 담긴 체육이자, 심리학이며, 철학입니다.
생활체육으로서의 요가가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이제 요가심리학과 요가철학이 결합되어
몸-마음-영혼의 성장 및 발달과 더불어
목샤를 지향하는 수행체계로서의
요가 본래 모습을 회복할 때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분 각자가 힘을 보탤 때
집단의 지성과 지혜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더 없이 밝은 한국 요가의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모두가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는 미래를 위한 우리들의 성실한 노력의 여정에는
앞서가신 스승님들의 축복과 가피가 늘 함께 할 것입니다.


끝으로, 한국요가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일 세대 선배님들과
현장에서 발로 뛰며 요가를 널리 전파하시는 동료 분들,
지금까지 요가학회를 이끌어 오셨던 전임 회장님들,
학회 발전을 위해 별다른 보상 없이 헌신하시는 이사님들,
요가학회의 다감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시는 여러 회원님들께,
끝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요가학회 회장 조옥경 두손모음

                                  2017년12월 독산동연구실에서